AFRICA TAPA_TP182
210,000원
중앙아프리카의 열대 우림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는 피그미족이
허리에 두르고 생활하던 TAPA(타파) 천입니다.
나무껍질을 두드려 섬유처럼 부드럽게 만든 뒤,
천연 안료로 직접 무늬를 그리고 말려 완성됩니다.
기계적인 반복이 없는 유기적인 패턴은
그들의 손과 삶의 리듬, 그리고 자연과의 거리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원시적인 제작 방식과 추상적인 문양은
파울 클레, 피카소 등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조형미와 질감에서 깊은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벽에 살짝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에 표정이 생깁니다.
두께와 무게가 거의 없어, 작은 압정 하나로도 가볍게 고정이 가능합니다.
무심하게 걸쳐두는 것만으로도 공간 안에 숨결이 생깁니다.
빈티지 특유의 시간의 흔적이 있으며,
얼룩, 마모 등은 본래의 매력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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